관중 카테고리 없음 2017. 12. 31. 23:22



관포지교 유명한 사자성어잖아




책의 제목은 관중인데 내용은 포숙아 위주로 흘러가는 거 같았어


그리고 둘 다 특별한 능력이 있는 거 같이 느껴지진 않는데 관중이 잘났다고 느낀 건 포숙아가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그런 거 같다는 느낌밖에 안들었어


농업이나 그런 거 보고서에 높게 평가한 것도 있긴 하지만 말이야





마지막에 관중과 포숙아가 서로 다른 후계자를 지지하고 관중은 상대편 후계자를 죽이고 자긴 떠날려고 하잖아


진정으로 자신을 알아준 친구에게 붙었으면 어땠을까 싶어


유일하게 자신을 알아준 친구이고 결말도 그렇게 났잖아


당시 시대상 때문이었긴 하겠지만




여튼 그냥저냥 볼만했어



경제가 무너지고, 가정이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난 직후인데 다음권에선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어


이왕이면 좀 사소하게좀 만들어 놓지 1,2권 너무 심했어



그 다음권은 꽤 괜찮았어


그렇게 까지 재밌진 않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거든


중간에 재미없던 부분 건너뛰어서 12권중 3권? 2권 반 정도? 안읽었지만 옵니버스 형식이기도 해서 큰 문제는 없더라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이라면 역시 남주의 행동이랄까


당연히 여주를 쫓아가야할 상황이나, 들이닥쳐야 할 상황에 그냥 손가락만 빨고 있더라


새롭고 신선하다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엔 다 이유가 있던 거더라





그래도 후반부엔 중요 단서를 위해서 강물에 빠져들기도 하고, 그런 남주의 노력을 알고 여주가 안아주고 어느정도 전형적인 형식을 보여주긴 했어 역시 전형적인 게 더 좋더라




가장 중요인물인 두 인물이 비슷한 분량을 가지고 있다고 하기도 힘들고, 대등한 역할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도 않고, 관계가 발전해 나간다고 느껴지지도 않아서 조금 별로였어


제목대로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여주고 남주는 그 조력자 정도로 인식하고 봤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비슷하다 생각한 소설이 골동좀이랑 고서점이라 더 그런느낌이 강했던 것 같기도 하네



생각해보면 토키야랑 사키도 토키야가 주도적으로 해결했던 거 같네

다만 그 둘은 항상 서로를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는 비중이 많았지만 이건 초반부엔 토와코 만큼의 분량도 안나오고 후반에 가도 토와코 정도의 역할을 한 것도 거의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까


그리고 골동점은 각 권의 마지막편과 결말에서 결국 일이 계속 꼬이는 건 그 둘의 문제였으니까, 셋이라 볼 수도 있고 말이야





골동점은 꽤 재밌게 봤는데 다시 볼 마음이 잘 안든다.

결말 때문에 그런가?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험난하면 볼 마음이 안나

치키타 구구는 너무 슬퍼서 못보고 있는데






음, 나쁘진 않은 소설이였어


까먹고 있었는데 추리소설이라는 면에서는 그냥저냥 꽤 괜찮았던 거 같아 다만

애초에 내가 추리에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아서 딱히 할 말은 없네

일곱 도시 이야기 책/해외 2015. 2. 10. 22:52

은영전 애니메이션으로도 재밌게 보고 소설로도 재밌게 봐서


동일한 작가 작품이라길래 사왔는데 생각보다 별로네






그냥 책 한 권, 은영전 한 권 분량이나 될 지 안 될지 모를 분량에다가 일곱 도시 이야기를 조금씩 조금씩 넣으니까 재미없는 소설이 나와버렸어


중,고등학생 수준의 전략과 거기에 속아 넘어가는 상대편에 완전 실망이야


내용이 많으면 어떻게든 납득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쓰다 보니 이긴 지휘관이 똑똑하다 보기는 당한 지휘관이 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그래도 적은 분량에 재미도 없는 전투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다 보니 각 도시, 주인공들에 대한 건 프롤로그 수준이야


권력에 관심이 없다더니, 남을 생각하지 않다더니 은영전과 동일한 성격의 인물들도 훨씬 식상하게 느껴져




이 책만 보면 은영전을 왜 재밌게 봤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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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책/해외 2014. 1. 14. 15:37

비밀의화원

프랜시스 버넷
1911
영국


초등학교때 재밌게 본책중에 하나

지상이 멸망하고 지하속에서 문명을 이루고 사는 내용의 소설도 언제한번 찾아 읽고싶은데 기억도 안나고 특별히 읽고싶지도 않으니 그냥 넘어가고

여튼


전에 본것과 내용이 조금 다른것 같더라

얘가 기억하는것보다 성격이 나쁘다는것과(처음한정, 나중엔 착해져)

삼촌한테 정원 하나달라하고 자신은 어느정원인지 말안했으니

비밀의정원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비밀의 정원을 달라했다가 혼나는 내용이더라

뭐, 생각보다 짧았지만 (1시간정도)

그럭저럭 괜찮게 읽은것같아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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